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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국·일본 외무회담] 다나카 튀는행동 또 입방아
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과 다나카 마키코(田中眞紀子)일본 외상이 18일 오전(현지시간) 미국 워싱턴에서 한시간 동안 회담을 했다. 일본의 고이즈미 준이치로(小泉純一郞)내각이 출범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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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, '신사참배' 항의 수위 높여
정부는 13일 고이즈미 준이치로(小泉純一郞)일본 총리의 야스쿠니(靖國)신사 참배에 대해 일단 외교부 대변인의 성명 카드를 빼들었다. 일본에 유감과 항의의 뜻을 전하는 내용이다.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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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도쿄 24시] 고이즈미의 겉과 속
일본인은 두 얼굴, 즉 혼네(本音)와 다테마에(立て前)를 갖고 있다고 한다. 혼네는 속마음, 다테마에는 겉모습이다. 누구나 겉과 속이 다르겠지만 일본 사람에겐 유달리 그것이 뚜렷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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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, 동남아 외교 적극 나서
일본이 동남아 외교에 적극 나서고 있다. 야마사키 다쿠(山崎拓)자민당 간사장이 동남아국가연합(아세안) 가맹국을 순방하고 있는 데 이어 고이즈미 준이치로(小泉純一郞)총리가 다음달 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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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고이즈미 총리 참배 단념하라
8.15 '종전(終戰)의 날' 을 이틀 앞두고 고이즈미 준이치로(小泉純一郞)일본 총리가 야스쿠니(靖國)신사 참배 문제로 '상당히 고민 중' 이라고 한다. 그동안 공언해온 대로 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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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구촌 환경정책도 '여인천하'
각국의 환경정책을 마련하고 펴나가는 여성들의 파워가 만만찮다. 지난해 11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렸던 기후변화협약 제6차 당사국 총회. 기조연설을 한 1백15개국 대표 가운데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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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'고실업 시대' 들어섰다
일본이 본격적인 '고실업 시대' 에 들어섰다. 5%대의 실업률은 선진국 가운데 독일(9.3%).캐나다(7.0%)보다는 낮지만 미국(4.5%).영국(3.2%)보다는 높은 수준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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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'미스터 엔' 사카키바라 인터뷰]"日 더블딥 빠져 경기 더 어려워질 것"
사카키바라는 누구 구(舊)대장성 재직 시절 그의 한마디 한마디가 외환시장에 그대로 먹혀들면서 환율을 바꿔놓는다고 해서 미국의 뉴욕 타임스로부터 '미스터 엔(円)'이라는 별명을 얻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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駐韓 일본대사에 다카노 도시유키 내정
데라다 데루스케(寺田輝介)주한 일본대사 후임에 다카노 도시유키(高野紀元·57·사진)외무성 외무심의관이 확정돼 다음달 부임할 것으로 13일 알려졌다. 다카노 외무심의관은 지난 9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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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8·15 아침에 다시 뜯어본 간 나오토의 ‘사과문’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일본 총리의 한국 관련 담화는 그 전 총리들의 담화와 비교·분석된다. 미묘한 내용 변화는 일본 총리나 정치 엘리트의 역사 인식의 변화를 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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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금융·재정 한손에 쥔 '개혁검객'
일본이 과연 구조조정의 칼을 뽑아드는가. 지난달 30일의 개각으로 금융상과 경제재정상을 겸임하게 된 다케나카 헤이조(竹中平藏·51)의 개혁정책에 국제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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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8·15 아침에 다시 뜯어본 간 나오토의 ‘사과문’
일본 총리의 한국 관련 담화는 그 전 총리들의 담화와 비교·분석된다. 미묘한 내용 변화는 일본 총리나 정치 엘리트의 역사 인식의 변화를 읽게 해준다. 간 나오토(菅直人) 일본 총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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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폭피해자 日 "해외 거주자에도 수당"
[도쿄=오대영 특파원]일본 정부가 해외에 거주하는 원폭 피해자에 대해 피폭자 원호수당을 지급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17일 보도했다. 아사히(朝日)신문은 일본 정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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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고이즈미 칠드런’ 3명 모두 당선
일본의 여자 유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다니 료코가 사무실에서 자신의 얼굴을 만화로 그리며 참의원 당선을 자축하고 있다. [도쿄 AFP=연합뉴스] 7·11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는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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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K반란을 아는가
"그건 부시에 대한 고이즈미의 쿠데타나 다름 없어요." 고이즈미 준이치로(小泉純一郞) 일본 총리가 김정일(金正日)국방위원장과의 정상회담 합의를 공식발표 달랑 사흘 전에 미국에 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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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남북 경협·철도연결 큰 도움"
정부는 고이즈미 준이치로(小泉純一郞) 일본 총리의 방북과 북·일 정상회담이 한반도 냉전체제 해체는 물론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 특히 정부는 고이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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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의선 연결 등 經協 속도 붙을 듯
미국 부시 행정부의 고위급 대북 특사를 맞는 김정일(金正日)북한 국방위원장이 내놓을 카드에 정부당국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. 지난 17일 고이즈미 준이치로(小泉純一郞)총리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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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관광객 속이는 택시기사는 국가의 敵"
▷"청문회는 인간 도살장이다."-청와대 관계자, 장상총리서리와 장대환 총리서리가 다 괜찮은 사람들이었는데 청문회가 그들을 망가뜨렸다면서. ▷"당력을 기울여 국력을 마비시키는 일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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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9.11테러1년]美지도자들 옛 명연설 낭독 용기 북돋워
9·11 테러 1주년을 맞아 슬픔에 잠긴 미국 전역에 고도의 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미국 지도부는 11일 추모행사에서 역사적 명연설들을 통해 실의에 빠진 국민들을 격려했다. ○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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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보상'과 '납치자' 교환작전
일본은 북한에 '배상'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. 외교에서 적극적으로 기피되고 있는 어휘다. 타인의 권리를 침해한 사람이 피해자에게 손해를 물어준다는 뜻이기 때문이다. '배상'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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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"은행부실채권 3년내 절반 감축"
[도쿄=남윤호 특파원] 일본 정부는 30일 은행이 보유한 부실채권을 2005년 3월까지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하는 종합 디플레이션 대책을 발표했다. 고이즈미 준이치로(小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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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평화 정착되면 획기적 對北지원"
한나라당 이회창(李會昌)대통령후보는 2일 "차기 정부가 중점을 둘 일은 한반도 평화구축"이라며 "남북한 사이에 평화가 정착되면 획기적인 대북(對北)지원을 할 것"이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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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시 "北核 비위협적으로 해결"
김대중(金大中)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·고이즈미 준이치로(小泉純一郞)일본 총리는 27일 북한에 핵개발 계획을 신속하고 검증가능한 방법으로 폐기할 것을 촉구하고, 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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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일의 변신, 고이즈미의 성과
어제 평양에서 열린 북·일 정상회담에서 일본인 납치 사건과 관련,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발언은 가위 충격적이다. 그동안 북한 당국이 일관되게 부인해 왔던 일본인 납치 사건을